배우 유승호(18)가 29일 교통사고로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을 하거나 최소 4주간 부상 부위에 깁스를 해야 해 SBS '무사 백동수' 촬영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유승호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경북 문경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승합차가 중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대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만 받은 후 촬영장으로 갔다가 제작진의 권유로 서울 종합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았다. 광대뼈 함몰 진단을 받은 유승호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 경우 촬영을 할 수 없게 돼 대신 깁스를 선택하고 30일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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