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삼성화재와 28만 달러 재계약
삼성화재가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25)와 연봉 28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가빈은 여자 프로배구 KGC 인삼공사의 주포 몬타뇨 마델레이네(28·콜롬비아)와 함께 세 시즌 연속 한 팀에서 뛰는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삼성화재를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가빈은 역대 최고 용병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아시아주니어복싱 동메달 4개 확보
한국이 2011 아시아 주니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4개를 확보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52㎏급 함상명(경기체고 1년), 57㎏급 홍인표(성남 태원고 1년), 63㎏급 송주현(경기체고 1년), 70㎏급 홍인기(인천체고 1년)가 준결승에 올랐다. 복싱은 3, 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진 선수 두 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샤라포바 '미녀 대결'서 한투코바 제압
마리아 샤라포바(5위·러시아)가 다니엘라 한투코바(21위·슬로바키아)와의 '미녀 맞대결'에서 이겼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2만1,000달러) 단식 2회전에서 한투코바를 2-1(6-2 2-6 6-4)로 물리쳤다.
한국, 여자청소년배구 일본에도 완패
한국 여자청소년배구가 최악의 경기 끝에 일본에 완패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에두아르도 디보스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세계 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G조 2차전에서 0-3(20-25 13-25 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1라운드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해 2라운드 패자리그로 떨어진 한국은 전날 쿠바에 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해 사실상 9~12위 결정전 진출도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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