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을 통해 선발된 인재를 교양인, 전문인, 실용인, 봉사인으로 길러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시1차에 학업우수자(253명), 브레인한양(145명), 미래인재 전형(60명)을 뽑는다. 수시2차에 사랑의 실천(34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115명). 정시에 전문계고교출신자(43명), 기회균형선발(52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12명) 등 총 8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이 다양한 만큼 각 전형마다 평가방식과 평가도구,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유무 등 전형요소가 달라 세부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3 1년에 편중된 활동보다는 꿈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를 선호한다. 또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 교내에 본인이 원하는 활동이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하는 적극성이 입학사정관전형을 감동시킨다.
또 제출서류나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때 단순히 서류를 나열하기 보다는 나의 강점을 잘 표현한 지원자가 높은 점수를 받는다. 학업성취도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학업성취도는 성실도와 전공적합성을 보는 기본 잣대가 된다. 3년간의 성적 추이 등이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오차환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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