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가천대학교는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451명(경원캠퍼스 393명, 인천캠퍼스 58명)을 선발한다. 경원캠퍼스의 영프런티어 전형은 봉사, 선행, 효행 등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을 뽑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가능하며 1단계에선 자기소개서, 학생부 비교과영역 등 서류 평가가 60%, 내신 성적이 40% 반영돼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에선 자기소개서의 진실성 여부와 전공 적합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리더십 전형은 고교 재학 중 리더 경험이 있는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고, 교과 내신성적, 리더십 활동보고서,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119전형으로 16명(응급구조학과), 사회적 배려자 전형 8명, 교육기회균형 전형 17명, 농어촌 전형 17명 등 총 58명을 모집하는 인천캠퍼스는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자의 3~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인천캠퍼스 입학사정관 전형은 교차 지원이 가능해 문ㆍ이과 구별 없이 간호ㆍ보건계열로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는 공정성을 위해 5명의 사정관이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하게 된다.
박종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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