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전 모집단위를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을 통해 뽑는다. 포텐셜마니아 특별전형을 보완해 확대 신설한 UOS포텐셜 특별전형(75명)의 경우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31개 모든 학부ㆍ과,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지난해 35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는 크게 3가지 인재상(기초학문탐구, 미래선도, 도시과학특성화)으로 나뉘는데, 31개 학부ㆍ과가 인재상을 모두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최저조건 같은 특별한 지원자격은 없으며, 국내 정규고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ㆍ2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평가 만으로 3배수를 선발하며, 3단계인 심화다면평가(심층면접)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준비 시간 없이 20~25분 정도 진행한다. 제출서류 내용에 대한 진위확인과 잠재역량 등을 확인하는 인성면접이 주 내용이다.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ㆍ농어촌학생ㆍ전문계고교출신자ㆍ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은 정시에서 실시한다. 서류평가(40%)와 심층면접(60%)을 거쳐 인문계열은 수능 4개영역 중 3개이상, 자연계열은 4개영역 중 2개 이상이 3등급 이내여야 최종 선발된다. 단, 자연계열 지원자는 반드시 수리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해야 한다.
서울시립대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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