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자력 외교관'고 이병휘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기린 이병휘 원자력정책센터가 문을 열었다. 카이스트는 "기계공학동에 둥지를 튼 원자력정책센터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장순흥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국내 원전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던 이 명예교수의 뜻을 기려 센터의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는 1970년대 초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장을 맡으며 국내 원전 정책 수립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변태섭기자 liberta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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