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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특성화고(옛 실업고) 출신 30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은 1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이런 내용을 포함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맺어질 이번 협약에 따르면 농협은 지역 농ㆍ축협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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