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소프트볼 등 4개 추가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에 세부종목 4개가 추가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소프트볼과 정구, 양궁 컴파운드, 트라이애슬론 혼성계주를 세부종목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우루과이-아르헨, 코파아메리카 8강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우루과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멕시코와 경기에서 알바로 페레이라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1승2무로 승점 5를 기록해 칠레(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 종합 우승
한국이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1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9, 은 4, 동 5개로 라이벌 중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남자 에페 단체전(박경두 정승화 정진선)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김금화 이라진 김지연)에서 각각 중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금 6, 은 5, 동 6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GS칼텍스, 190㎝ 미국인 공격수 영입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는 2011~12시즌에 뛸 외국인선수로 미국 출신의 백인 공격수 레베카 페리(23)를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키가 190㎝인 페리는 미국 국가대표팀 상비군 소속으로 서브가 강하고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가 일품이라고 GS칼텍스는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푸에르토리코리그에서 뛰면서 플레이오프 공격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 경기에서 43점을 올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레프트 한송이와 라이트 페리 등 중량급 공격수를 영입한 GS칼텍스는 새 시즌에 대비한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페리는 이달 말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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