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신임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 의원으로 분류된다.
김 총장은 2008년 홍 대표가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재선 의원이다.
1995년부터 제5∙6∙7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뒤 17대 총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갑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2005년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김 총장은 또 국회 행정안전위, 방송통신특위, 예산결산특위 등에서 활동했다.
그는 한나라당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에 소속돼 있으며, 이번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온건하고 합리적이며 일 처리가 꼼꼼한 편이다. 부인 신정혜(45)씨와 1남1녀.
▦경남 김해∙51 ▦김해고▦인제대 ▦5∙6∙7대 경남 도의원 ▦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조원일 기자 callme1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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