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첫 여성 공보과장이 탄생했다.
외교부는 5일 주프랑스 대사관의 유복렬(47) 정무참사관을 공보과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참사관은 프랑스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7년 특채로 들어온 비고시 출신으로, 파리 대사관에서 두 차례나 근무한 프랑스 통이다. 특히 프랑스에 보관돼 있던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과 관련, 교착 상태에 놓인 협상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