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전 동아일보 회장이 3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18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김성수 전 동아일보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고인은 서울 중앙고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일본 와세다(早稻田)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부장과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원종숙 여사와 아들 병국(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병표(주원 대표이사)씨 등 2남 3녀, 사위 이종훈(사업) 이민교(변호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6일 오전 8시.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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