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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한국, 월드리그배구 프랑스에 역전패 外

입력
2011.06.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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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리그배구 프랑스에 역전패

한국 남자 배구가 2011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프랑스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포에서 벌어진 대회 대륙간 라운드 D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1-3(25-23 25-27 16-25 15-25)으로 졌다. 홈에서 쿠바와 프랑스 등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며 초반 파란을 일으켰던 한국은 7연패, 3승8패로 승점 10점에 머물렀다. 한국은 D조 3위 자리는 지켰지만 승점 8점째를 얻은 프랑스(2승9패)에 2점 차로 쫓겨 본선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한국은 2일 블라작에서 프랑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서 전자호구 사용 변함없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용품 공급업체와의 마찰로 2012년 런던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전자호구 사용이 무산됐지만 내년 올림픽에서 전자호구를 쓰겠다는 연맹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양진석 WTF 사무총장은 런던올림픽 세계선발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30일(한국시간) "일단 세계선발전에서는 일반 호구를 사용하지만 이후 대륙선발전은 물론 올림픽은 계획대로 전자호구로 치르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김주성 연봉 7억원…프로농구 7년 연속 '연봉 킹'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2)이 7시즌 연속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김주성은 2011~12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30일 지난 시즌보다 1,000만원 오른 7억원에 계약했다. 프로농구에서 연봉 7억원 이상은 2008년 6월 김주성이 7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005~06시즌 연봉 4억2,000만원을 받아 서장훈(37·LG)과 함께 연봉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성은 2007~08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6억8,0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최고 연봉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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