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3일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날(Korea Foundation Day)'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처드 암스트롱 구겐하임 미술관장의 환영사와 마크 민튼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의 축사, 김 이사장의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 측은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작가 이우환의 회고전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에서 학술과 세종 솔로이스츠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 측은 가을에는 샌프란시스코 동양미술관에서 열리는 분청사기 특별전에 맞춰 두 번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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