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켓워치/ 금융주 오랜만에 올라… 기관이 코스피 상승 이끌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켓워치/ 금융주 오랜만에 올라… 기관이 코스피 상승 이끌어

입력
2011.06.21 09:40
0 0

오랜만에 금융 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5.37% 급등해 5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은행은 4.31% 올랐고, SK C&C로 매각될 것이란 소문이 퍼진 SK증권도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5.48%나 뛰었다.

이날 전반적으로 은행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이번 달 건설사들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 100대 시공사 기준으로는 퇴출 대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그간 은행 업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큰 타격을 받아 주가가 하향 곡선이었다. 이와 관련해 대우증권은 “금융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대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KB금융과 기업은행을 눈여겨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52포인트(1.41%) 오른 2,048.17로 마쳤다. 기관이 1,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2.34포인트(0.51%) 오른 459.57에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00원 내린 1,0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3.67%를,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한 3.95%를 기록했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