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접경지역 4곳과 인천 섬 지역 한 곳이 평화 생태마을로 개발된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수도권 5곳이 행정안전부 지정 평화생태마을로 선정돼 이 지역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화 생태마을로 선정된 곳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친환경 웰빙 지내울 마을', 김포시 성동리 '한강하구 그린피스 마을', 양주시 삼하리 '생태숲 건강마을', 연천군 북삼리 '임진강 나룻배 마을', 인천 옹진군 장봉도 '이색 체험 마을' 등 5곳이다. 이들 마을에는 2015년까지 4년 동안 25억원씩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도로나 선착장 등 하드웨어를 조성해 온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접경 마을이나 섬이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투자한 점이 주목할만한 변화"라고 말했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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