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27일부터 강남구 세곡, 구로구 천왕, 서초구 우면2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2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세곡동 세곡리엔파크 5단지, 천왕동 천왕이펜하우스 1단지와 3단지,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4단지와 5단지 등이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 공급분은 59㎡(이하 전용면적) 36가구(1억1,631만원), 84㎡ 42가구(2억2,496만원), 114㎡ 123가구(2억9,412만원)로 구성됐다. 천왕이펜하우스 1단지와 3단지는 59㎡ 333가구(1억842~1억1,965만원), 84㎡ 53가구(1억6,080만원), 114㎡ 230가구(1억8,200만원)다.
서초네이처힐 4단지와 5단지는 59㎡ 240가구(1억618~1억1,234만원), 84㎡ 48가구(2억4,880만원), 114㎡ 175가구(3억2,400만원)다.
SH공사는 이외에도 사당동 남성역 두산위브, 홍은동 홍은3동원베네스트, 청담동 청담자이 등 재건축 소형주택도 8~23가구씩 공급한다.
일반공급분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ㆍ자산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3자녀이상 가구 등은 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선(특별)공급, 일반공급 1순위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30일, 3순위자는 내달 1일에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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