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0~24일)에도 전국에서 크고 작은 청약 물량이 잇따라 나온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의20번지 청담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 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70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49㎡ 4가구, 90㎡ 12가구가 남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금 500만원만 내면 청약이 가능하다. 올해 10월 입주 예정. 22일에는 서울 마포구 하중동의 '한강밤섬자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009년 4월 관련법 개정에 따라 전용면적 84~132㎡ 4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됐다.
신영은 21일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14가구 규모의 '여수웅천지웰2차'의 청약을 받는다.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와 KTX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22일 부산과 울산에서 각각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지상 42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84㎡ 240가구다. 울산 북구 천곡동 '새천곡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총 527가구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