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출고가 평균 10% 인상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의 판매업체인 농심은 20일부터 0.5ℓ, 2ℓ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10%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제주삼다수 2ℓ 제품의 가격은 830원에서 910원으로 9.6%로 오를 전망이다.
대한통운, 금호터미널 등 3사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매각
대한통운은 금호터미널(2,555억원)과 아시아나공항개발(677억원), 아스항공(383억원) 등3사를 모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에 매각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와의 분리매각 문제로 지연돼 온 대한통운 매각 작업이 본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롯데그룹, 동반성장펀드 2,690억원으로 확대
롯데그룹은 17일 기업은행과 롯데 동반성장펀드의 규모를 기존 1,500억원에서 2,690억원으로 늘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펀드는 롯데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2∼2.5%포인트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해 준다.
삼성, 세계자원연구소와 기업자문그룹 협약
삼성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환경 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WRI)와 기업자문그룹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은 WRI로부터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자원고갈 등 기업 경영과 관련한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고 연구소 기업자문그룹 회원사와 교류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동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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