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伊히치콕' 마리오 바바 특별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1일~7월 3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공포영화 감독 마리오 바바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1960년 '사탄의 가면'으로 데뷔한 바바는 이탈리아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현대 공포영화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다. 특히 이른바 슬래셔 무비(칼 등으로 사람을 난도질 하는 장면을 주로 다루는 영화)의 밑거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슬래셔 무비의 원형이라 여겨지는 '블러드 베이'(71)와 '블랙 사바스'(63) 등 10편의 대표작이 상영된다. (02)741-9782
씨네큐브 16일부터 '한국예술영화의 별들' 행사
서울 신문로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큐브는 올해 상반기 호평을 받은 국내 예술영화들을 상영하는 '2011 한국예술영화의 별들' 행사를 16~29일 개최한다. 김태용 감독의 '만추'와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인권영화 '시선 너머', 부지영 양익준 감독의 '애정 만세' 등 8편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미안해, 고마워'(16일)의 박흥식 감독, '파수꾼'(17일)의 윤성현 감독, '무산일기'(21일)의 박정범 감독, '혜화, 동'(24일)의 민용근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씨네토크 행사도 함께 열린다. (02)2002-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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