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성곽·둘레길 등 534곳 통합 관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성곽·둘레길 등 534곳 통합 관리

입력
2011.06.12 13:52
0 0

서울 시내 534곳 1,876㎞에 달하는 다양한'길'들이 통합 관리된다. 서울시는 12일 성곽길, 둘레길 등 개별 길들을 종합해 내년 상반기까지'걷고 싶은 서울길'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는 청계천길처럼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길들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버티고개 생태통로와 내년 장충단길 생태통로가 완성되면 '남산-서울숲-한강'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생기게 된다. 또 앞으로'인왕산-홍제천-월드컵공원-한강'이나 '남산-용산공원-한강'노선을 연결할 경우 걸어서 출퇴근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길 외에도 지역이나 주제에 따라 4~10㎞ 규모의 다양한 길을 조성해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현장 조사를 거쳐 중복되거나 보행 환경이 불량한 곳은 추려 낼 계획이다.

시는 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각종 길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이달 중 '걷고 싶은 길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