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스코, 연산 50만톤 규모 합성천연가스공장 국내 첫 건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포스코, 연산 50만톤 규모 합성천연가스공장 국내 첫 건설

입력
2011.06.07 12:28
0 0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합성천연가스(SNG) 공장을 짓는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톤 규모의 SNG 공장 건설 착공식을 열었다.

SNG는 저가의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한 후 정제 및 합성 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액화천연가스(LNG)와 성분이 동일해 직접 대체가 가능하다. SNG 사업은 2009년 7월 국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는 고가의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대신 저가의 석탄으로 SNG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1,500억원의 발전·조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SNG 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대규모로 고용을 창출하며 연관산업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핵심기술을 서둘러 확보하고 해외 기술을 국산화해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