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3차원(3D) 시장 공략을 본격하고 나섰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페라리 월드에서 시네마 3D 중동ㆍ아프리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3개 시리즈 9개 제품을 포함해 3D 노트북과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 및 스마트 TV 등 20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차세대 시네마 3D TV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김기완 LG전자 중ㆍ아지역대표는"차세대 시네마 3D로 중동, 아프리카 소비자들에게 3D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소비자 체험 마케팅 등을 통해 올해 중ㆍ아 3D TV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중ㆍ아프리카 지역의 3D TV 시장 규모는 올해 73만대에서 2014년에는 389만대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