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허병기(65)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3일 서울 마포구 대학본부 이사장실에서 김동억 국민은행 노량진지점장으로부터 내 고장 사랑운동 1호 카드를 전달받고 동참을 약속했다.
허 이사장은 "기부문화는 산술적인 평균이 아닌 행복 바이러스와 같이 기하급수로 확산된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웃을 사랑하게 될 때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내고장사랑카드 계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사용금액의 0.2%씩 적립되는 발전기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교육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0년간 국내 산업현장에 필요한 중간기술인력을 배출한 고용노동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이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 산업현장과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 학습 시스템을 도입, 기업과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기기자 hang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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