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에 최신 보안 제품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원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기본 시스템 방범에서 네트워크, 환경까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스며든 첨단 보안 기술까지 선보인다.
첫 선을 보이는 무선보안시스템인'세콤아트'(사진)는 방범 응용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인 '마이세콤'을 함께 제공, 집 밖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잠금 상태 확인 및 작동이 가능하다. 외출 시에도 방범상태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집안 카메라 영상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안 감시영역을 확장한 제품들도 전시된다. 에스원의 '세콤브이 프리미엄'은 현금이나 귀중품 같은 중요 물품 주변을 컴퓨터(PC)로 '가상펜스'라는 주요 영역으로 설정하면, 지정된 구역 내에서 이상한 움직임 발생 시 즉각 통보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이다.
에스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안의 영상을 보고 청소와 충전을 할 수 있는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휴앤 탱고뷰'도 소개한다.
에스원은 또 보행자 얼굴 인식 시스템을 상업·가정용으로 상용화 한 '얼굴인식 지문리더'와 자동으로 정격전압을 유지시키는 '순간전압강하 방지시스템', 에너지 소비량을 알려 주는'세콤 에코데이터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아울러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케어(U-care) 시스템', 학생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학생안전강화시스템' 등도 전시한다.
에스원 관계자는"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보안솔루션은 물론 생활의 필수 영역으로 변모하는 보안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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