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이 6월 한 달간 암스테르담과 제네바, 함부르크, 니스, 프라하, 비엔나 등 6개 유럽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평소보다 최대 60만원 저렴한 90만원(세금 미포함)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이 스위스 제네바 주 7회 취항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해당 노선의 모든 이코노미 클래스에 적용된다. 돌아오는 여정에 추가 요금 10만원을 내면 연결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한 차례 두바이에 머물 수도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도 50% 적립된다.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은 "유럽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 위해 떠나는 승객 분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가 항공권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도 주 7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홈페이지(www.emirates.com/kr) 또는 예약ㆍ발권부에 문의(02-2022-8400)하면 된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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