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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서상택 육상경기연맹 이사 시집 '육상경기장' 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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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서상택 육상경기연맹 이사 시집 '육상경기장' 출간 外

입력
2011.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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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택 육상경기연맹 이사 시집 '육상경기장' 출간

시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스포츠를 주제로 한 시는 그리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육상과 관련된 시는 거의 없다. 서상택 대한육상경기연맹 기획이사가 시집 을 펴냈다. 육상 47개 종목에 대한 소개와 사진을 곁들여 모두 74편의 시를 수록했다. 그는 특히 42.195km 마라톤에 대해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비밀의 문"으로 끄집어 낸데 이어 골인지점에 이르러선 "지구의 핵을 향해 내가 빨려 들어간다"고 묘사했다. 김삼주 경원대 교수는 "육상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한편의 드라마"라고 말했다. 서 이사는 "지난 13년 동안 육상 꿈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양철 뿌리개'로 산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이번 시집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관중 지난해보다 10% 증가

올해 프로야구 700만명 관중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시즌 들어 29일까지 열린 프로야구 183경기를 찾은 관중(정규리그 기준)은 총 241만6,4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0만4,927명)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3,205명으로 지난해(1만2,049명)보다 1,000명 이상 늘었다. 롯데가 경기당 2만1,919명(총 43만8,388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 모았다.

추신수 '총알 송구' 보살 1위 도약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또 한번 '강철 어깨'를 뽐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방문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회 수비에서 선두 타자 케이시 코치맨이 친 타구가 펜스를 맞고 나오자 곧 바로 잡아 2루로 송구, 태그 아웃시켰다. 시즌 7번째 보살. 추신수는 이로써 라이언 루드윅(샌디에이고)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중 보살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의 0-7 완패.

이태훈, 요트 월드컵대회 한국인 첫 우승

한국 요트의 '대들보' 이태훈(25ㆍ해운대구청)이 국제세일링연맹(ISAF)이 주관하는 세계 요트 월드컵대회에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메뎀블릭에서 끝난 2010~11 ISAF 세일링 월드컵 5차 대회 RS:X급 결선에서 총 9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18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 차유람, 남자선수 꺾고 포켓9볼 우승

한국 여자 당구의 간판 차유람(24ㆍ한체대)이 올해 첫 포켓볼 전국대회에서 남자선수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차유람은 29일 서울 자양동 M포켓클럽에서 열린 2011 전국 포켓9볼 오픈대회 결승에서 남자 선수 정영화(서울당구연맹)와 7-7 동점을 이뤘으나 핸디캡 규정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화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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