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이메일로 꼽혔던 한메일의 이름이 다음메일로 바뀐다.
국내 포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7일 메일 서비스 명칭을 한메일에서 다음메일로 바꾸고 메일 통합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명칭 개정은 상징적일 뿐이어서 실제 이용방법이나 메일 계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들은 기존 한메일과 새로 시작한 다음메일 계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한메일 가입자들은 지금까지 사용한 것처럼 한메일 계정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다음에서 메일 계정을 만드는 사람들은 ‘@hanmail.net’과 ‘@daum.net’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다른 포털에서 제공하는 메일 계정도 한메일에서 받아볼 수 있는 통합 메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채희선 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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