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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정치 본산'인 상도동에 '김영삼 민주센터'(가칭)가 들어선다.
김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5일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 근처에 `김영삼 민주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 중이며, 2012년 말 또는 2013년 초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민주센터'는 김 전 대통령 사저에서 도보로 5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약 370평 규모 부지에 지어진다.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이사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는 최근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주 D업체와 설계계약을 체결했다.
건물 명칭으로는 '김영삼 민주센터' 외에도 '김영삼 기념도서관'이 거론된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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