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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가 쏟아진다…41곳 1만7000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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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가 쏟아진다…41곳 1만7000가구 일반 분양

입력
2011.05.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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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상반기 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이 쏟아지는 6월이 다가오고 있다. 매매시장의 불황에도 불구, 올해도 6월을 겨냥해 건설사들이 신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서울강남, 위례신도시 본청약과 서초지구 민간분양에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에는 41곳 사업장(보금자리주택 4곳 포함)에서 총 2만4,661가구 중 1만7,0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11개 사업장에서 총 5,401가구 중 1,362가구(보금자리 4,298가구 중 1,301가구 별도)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위례신도시, 서울강남지구 A1블록, 서울서초지구 A1블록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의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해 '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6~115㎡ 총 403가구 중 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16-1번지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SK뷰'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12~127㎡ 총 240가구 중 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울트라건설은 서초구 우면동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A1블록에 '서초참누리 에코리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65㎡ 총 5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9개 사업장에서 5,30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인천은 3개 사업장에서 총 1,90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공항철도 수혜단지인 인천 계양구 귤현동 단지와 분당선 연장구간의 혜택이 예상되는 경기 용인 영덕동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덕동 단지에서는는 동부건설이 '영덕역센트레빌'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01㎡ 총 233가구가 일반 분양되는데 분당선 연장구간 영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26㎡ 총 1,88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방에서는 14개 사업장에서 8,4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353-9번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한 '더샵'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54㎡ 총 1,006가구 중 71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지족동 633번지 노은지구에서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25㎡ 총 1,8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 지족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유성대로, 노은로 및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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