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아시아시리즈 11월 대만서 열린다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피언이 맞붙는 아시아시리즈가 11월25~29일 대만에서 열린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8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대만의 올해 챔피언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대신 세미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호주가 새로 가세했다. 호주는 2010~11시즌 우승팀인 퍼스 히트가 참가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시리즈는 풀리그를 거쳐 상위 1,2위 팀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박지성 첼시전 결승골, 맨유 이달의 골에 뽑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구단 공식 잡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가 뽑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는 18일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동점골로 맨유가 유럽 무대에서 나가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모든 걱정은 박지성 덕분에 날아갔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달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이자 시즌 7호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 NBA 4강 1차전 오클라호마 제압
댈러스 매버릭스가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의 원맨쇼를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누르고 먼저 1승을 올렸다. 댈러스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2010~11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48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을 폭발한 노비츠키의 활약으로 121-112로 승리했다.
추신수, 캔자스시티전서 4경기 연속 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4사구 2개를 고르며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3일 탬파베이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8리에서 2할3푼으로 조금 올랐다. 전날 19-1 대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7-3으로 이겼다.
우사인 볼트, 스포츠 스타 상업가치 1위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가 상업적 가치가 가장 큰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월간지인 '스포츠프로'는 5월호에서 볼트가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높은 선수로 조사됐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였고 3,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7월 고양 개최
세계 기계체조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7월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국제체조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체조협회는 국내 첫 국제체조대회를 7월 9~10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기계 체조 10종목에 세계 정상권을 달리는 선수 60명(남자 36명ㆍ여자 2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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