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장소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제4차 한ㆍ중ㆍ일 정상회의가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것으로 18일 최종 결정됐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3국 정상회의 장소가 도쿄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3국 정상은 도쿄에서 회의를 갖기 전에 대지진으로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를 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쿠시마에 가기에 앞서 우리 교민의 피해가 컸던 센다이(仙臺)를 방문해 우리나라 119 구조대가 활동한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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