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20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석호 사무총장 후임으로 김형탁(49)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대구 출신인 김 신임 사무총장은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흥국생명 노조위원장과 전국사무금융연맹위원장 등을 거쳐 민노당에 입당, 당 부대표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후 진보신당으로 옮겨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경기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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