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이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재단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계열사가 공동 출연한 2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KB금융은 앞으로 매년 이익의 1% 이내에서 추가로 이 재단에 출연해, 재단의 규모를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경제ㆍ금융 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제 관련 학술 연구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창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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