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가 프로축구 K리그 컵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부산은 1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러시앤캐시컵 2011 조별리그 B조 마지막 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이종원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컵대회에서 1패 뒤 4연승을 거둔 부산은 4승1패(승점 12)가 돼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3위였던 울산 현대도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린 김신욱의 활약으로 2-1로 이겨 조 2위로 8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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