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
장 교수는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논문은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의 발생기전을 이해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 교수는 1982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모교서 박사를 취득한 뒤 현재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약품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3년 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제1회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에밀 폰 베링의 이름에서 땄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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