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과 연분홍(필립), 연분홍과 녹색(비너스) 등 두 가지 색깔을 동시에 가진 가시 없는 장미가 개발돼 농가에 보급된다.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필립(Feel Lip)은 꽃 안쪽이 분홍색이고 바깥쪽은 짙은 연분홍색 장비로, 줄기에 가시가 없는 특징이 있다. 수확 기일도 일반 품종보다 5일 가량 빠르다.
비너스(Venus)는 연분홍색에 바깥 꽃잎이 녹색인 특성을 갖고 있다. 꽃 크기가 크고 색깔이 화려해 결혼용 부케와 코사지 등에 적합하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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