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9~12일) 경기 성남 도촌지구와 오산 세교신도시, 수원 영통 등 모처럼 수도권 분양 물량이 풍성하게 나온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LH는 11일 성남시 도촌동 성남도촌 C-1블록에 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100~132㎡ 총 528가구로 구성된 '휴먼시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4억4,740만~6억1,000만원이고,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국도 3호선 이용이 쉽다. 분당 신도시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도 있다.
GS건설은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 400의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센트럴자이'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8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152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분양가는 1억7,570만~3억9,40만원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
삼성물산은 1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래미안영통마크원 1~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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