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부녀 프로 기사가 탄생했다. 김성래 4단의 장녀 채영(15 ․ 덕수고 1년)이 최근 여자 입단 대회서 우승,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에 입문했다. 국내 첫 번째 부녀 기사는 권갑용 8단과 효진 5단이다.
김성래 일가는 바둑 가족이다. 김4단은 지난해 6월부터 헝가리에서 바둑 보급 활동을 펴고 있고 부인 이소윤씨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킹스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채영의 동생 다영(12 ․ 충암중 1년)도 여자 연구생 1조 상위권으로 이번 대회 8강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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