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서 KTX 또 멈추는 사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서 KTX 또 멈추는 사고

입력
2011.05.06 07:50
0 0

KTX 열차가 또 섰다.

코레일은 6일 오후 1시17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132호 열차가 김천ㆍ구미역을 통과(무정차)한 직후 선로 위에 멈췄다가 6분만에 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김천ㆍ구미역을 지난 직후 제동장치 과열 신호가 떠 정지상태에서 점검한 결과 별 이상이 없어 재출발했다”고 말했다. 이 바람에 후속열차가 10~20분 지연 운행됐다. 사고 열차는 KTX산천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4일에는 김천ㆍ구미역 인근을 지나던 KTX 173호 열차가 술에 취한 승객이 객차와 객차 사이 비상탈출용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문이 열린 상태에서 7~ 8분간 시속 200㎞ 이상의 속도로 운행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강원 원주시 중앙선 만종역에서 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기관사의 운전미숙으로 95㎞로 운행 중 급정거해 승무원과 승객들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고 열차는 철도노조 파업 등 비상시에 대비한 대체기관사가 실습 운전 중이었다.

대구=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