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포츠 플라자/ 태권도 세계선수권 남자부 종합우승 첫 실패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플라자/ 태권도 세계선수권 남자부 종합우승 첫 실패 外

입력
2011.05.05 12:08
0 0

태권도 세계선수권 남자부 종합우승 첫 실패

한국 남녀 태권도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부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놓쳤지만 여자부는 중국에 내줬던 1위 자리를 2년 만에 되찾았다.

한국 태권도는 6일 경북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5체급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남자 63㎏급의 이대훈(용인대)과 최중량급인 87㎏ 초과급의 조철호(한국체대)만 금메달을 땄다. 남자 87㎏급의 차동민(한국가스공사)과 여자 73㎏급 오혜리(서울시청), 73㎏ 초과급 안새봄(삼성에스원)은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남녀 8체급씩 16개 전 체급에 출전한 한국은 남자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여자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고 대회를 마쳤다.

추신수 음주 운전 공판 연기

추신수(29ㆍ클리블랜드)의 음주 운전 공판이 연기됐다.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인 플레인 딜러는 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오하이오주 셰필드레이크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추신수의 변호인이 공판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다음 공판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7일부터 사흘간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치른 뒤 10일 클리블랜드로 돌아온다. 한편 추신수는 6일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2푼6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가 4-3으로 이겼다.

하승진 포함 국가대표 예비 명단 24명 발표

부상 중인 KCC 하승진(26ㆍ222㎝)이 일단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한국농구연맹(KBL)과 대한농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협의회는 6월 10~15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24명을 6일 발표했다. 예비 명단에는 김주성(동부)과 양동근(모비스)을 비롯해 발목과 어깨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하승진이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12명이 최종 선발돼 16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한다.

하인스 워드, 차량 절도로 오해 받아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가 차량 절도범으로 오인돼 경찰에 체포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보도했다. 워드는 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여성과 함께 이 여성 소유의 차량을 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수갑이 채워졌다. 도난 신고된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차 소유주인 이 여성은 지난달 경찰에 차량 도난 신고를 한 후 자신의 차를 찾았지만 신고를 철회하지 않아 이 차는 여전히 도난 차량으로 등록돼 있었다. 전후 사정이 드러난 후 풀려난 워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경찰은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