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안타 4사구 두 개 100% 출루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멀티 히트'로 홈런포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를 때리고 4사구 2개를 얻어내 100% 출루를 기록했다. 전날 시즌 3호 홈런 등 2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 히트'. 시즌 타율도 2할3푼9리까지 올렸다. 도루와 득점도 1개씩 추가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7-2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 베스트 10' 선정투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을 선정한다. 29일부터 6월19일까지 52일 동안 야구인과 언론인 및 일반 팬의 투표로 진행한다. 포지션별 후보는 현역 선수를 배제하고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국보투수'선동열을 비롯해 최동원 송진우 이상훈 등 시대를 풍미했던 투수들이 10명의 후보 안에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에는 장효조 이순철 등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부터 최근 은퇴한 양준혁과 김재현까지 15명이 포함됐다. 투표인 가운데 팬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www.naver.com)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를 통해서 한 명이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46인치 LED 스마트 TV(1등 1명),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친필 사인볼(2등 5명)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우사인 볼트 "저 레스토랑 사업 해요"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8일 인터넷판을 통해 "볼트가 전 세계 체인점 운영을 목표로 하는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볼트는 투자자인 '킹스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이미 자신의 고향인 킹스턴(자메이카 수도)에서 1호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이름은 볼트의 전광석화 같은 질주를 연상할 수 있도록 '우사인 볼트의 트랙스 앤 레코즈(Usain Bolt's Tracks and Records)'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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