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거래활성화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파트 매매 시세는 오히려 하락 추세다. 지난 주(18~22일)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하락했고, 수도권 매매 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다. 전세시세도 서울과 수도권 모두 소폭 올랐을 뿐 큰 변동은 없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변동률은 매매는 평균 0.01% 내린 반면, 전세는 0.05% 올랐다. 지역별 매매 가격은 노원구(-0.06%), 강남구(-0.05%), 광진구(-0.03%), 용산구(-0.03%), 송파구(-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구로구(0.09%), 강서구(0.09%), 성동구(0.08%), 노원구(0.08%), 용산구(0.07%), 서대문구(0.06%), 중랑구(0.05%) 등의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 변동률은 평균 -0.02%이었는데 중동(-0.08%), 일산(-0.03%) 등을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이 지역 전세가격은 평균 0.07% 상승했는데, 지역별로는 일산(0.12%)과 분당(0.06%), 평촌(0.05%) 등이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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