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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노인 등 100여명의 농민들에게 경운기 경광등을 달아줬다. 지난해말 현재 안동지역 경운기는 총1만738대로 대부분 야광반사지 등은 부착돼 있으나 경광등은 90% 이상 붙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정식기자 kwonj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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