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1안타 "타점 득점 도루 추가요"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안타와 도루, 타점을 골고루 추가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3리다. 클리블랜드가 7-3으로 이겼다.
임창용 첫 세이브… 김태균은 첫 8번 타자 출전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5)이 19일 주니치전에서 4-2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4타자를 맞아 삼진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투구수가 21개로 다소 많았다. 한편 지난해 일본 진출 후 첫 8번 타자로 강등된 김태균(29ㆍ지바 롯데)은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1할2푼. 지바 롯데가 2-0으로 이겼다. 오릭스의 이승엽(35)은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8푼7리.
정선민 다시 국민은행으로… 2대 1 맞트레이드
정선민(37)이 다시 국민은행 선수로 뛴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은 19일 정선민을 국민은행으로 보내고 신한은행이 곽주영(27)과 허기쁨(20)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정선민은 2006년 여름리그까지 국민은행에서 뛰었다.
3연승 디트로이트, NHL 4강 PO 진출 1승 남겨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피닉스 코요테스에 3연승을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디트로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대일에서 열린 2010~11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피닉스와의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디트로이트는 20일 4차전에서 4연승을 노린다.
AFC축구 챔스리그, 수원 1-1 가시마와 무승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19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경기에서 후반 3분 염기훈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8분 다시로 유조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1승3무(승점 6·골 득실+4)로 가시마(1승3무·승점 6·골 득실+3)와 동률을 이룬 수원은 골득실에서 앞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경기 헝가리에 3-6 완패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졌다. 김희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1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ⅠA조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3-6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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