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대표팀 15명 선발
8월27일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마라톤 대표팀이 구성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8일 마라톤 기술위원회를 열고 남자 8명과 여자 7명 등 총 15명을 대표 선수로 뽑고 본격적인 세계선수권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09분28초를 찍고 깜짝 2위를 차지한 정진혁(21ㆍ건국대)이 가장 먼저 뽑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영준(30·코오롱)은 추천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2시간29분27초로 기록이 가장 좋은 김성은(22·삼성전자)이 추천으로 선발됐고, 서울국제대회에서 2시간32분26초를 찍고 3위로 골인한 정윤희(28·대구은행) 등이 국위선양의 기회를 잡았다.
임진한, 골프업계 최초 프리미엄 레슨 USB 출시
프로골퍼 출신 임진한(54)씨가 골프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레슨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출시했다. 임씨는 주얼리 USB 브랜드로 유명한 마이메모리아와 손잡고 ‘임진한 프로의 프리미엄 레슨 USB’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USB는 실제 골프 환경에 잘 맞도록 구성하기 위해 태국 현지 골프장에서 직접 촬영했다. 임씨는 “프리미엄 레슨 USB는 초보자부터 싱글 플레이어까지 레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초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다. 레슨별로 한가지 이상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골프 레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타이, 역대 4위 기록으로 런던마라톤 우승
케냐의 에마뉘엘 무타이(27)가 2011 런던마라톤에서 우승했다. 무타이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열린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4분40초의 빼어난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런던마라톤에서 2009년 3위, 지난해 2위를 차지했고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에 머물렀던 무타이는 처음으로 월계관을 쓰는 감격을 맛봤다. 역대 4위 기록.
볼턴 이청용, FA컵 결승 진출 실패
볼턴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0~11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존 월터스(2골)와 매튜 에더링턴, 로베르트 후스, 켄와인 존스(이상 1골) 등에게 골을 내줘 0-5로 크게 졌다.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김비오, PGA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51위
김비오(21ㆍ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달러)에서 공동 51위를 차지했다. 김비오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ㆍ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1위에 올랐다. 우승은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루키 브렌든 스틸(28ㆍ미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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