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4ㆍ19혁명 51주년을 맞아 ‘4ㆍ19혁명 보도자료집’ 전자책 시험판을 19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전자책은 4ㆍ19혁명 기념일에 맞춰 우선 발행되는 것으로 1960년 3ㆍ15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부터 혁명이 최고조에 오른 4월 19일 당일까지 한국일보에 게재된 주요 기사들을 발췌ㆍ수록했다. 또 당시 기사의 대부분이었던 한자들을 한글로 변경, 한자에 익숙하지 않는 세대들도 친숙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일보사 관계자는 “4ㆍ19혁명 정신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자책을 발행했다”며 “발행 기념으로 이달 까지는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사는 이번에 전자책에 담지 못한 4ㆍ19혁명 관련 모든 기사와 혁명 이후 민주화 바람, 관련자들의 재판 과정 등 1,200여건 이상의 모든 자료를 망라한 정식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사정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