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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박지성, 챔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뽑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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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박지성, 챔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뽑혀 外

입력
2011.04.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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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챔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뽑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이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유로스포츠가 뽑은 '이 주의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결과를 토대로 박지성을 '챔스리그 이 주의 베스트11'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박지성은 지난 13일 첼시와의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박지성은 17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잉글랜드 축구협회)컵 4강전에 출격 대기한다.

축구대표팀, 6월 유럽 아프리카 팀과 친선경기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6월4, 7일에 유럽, 아프리카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각국의 A매치 일정상 대표팀과 맞붙을 상대는 동유럽의 체코와 세르비아 중 한 팀이 유력하다. FIFA 세계랭킹 50위 내 나라 중 체코와 세르비아가 6월3, 4일 나란히 A매치 일정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팀으로는 가나와 카메룬이 평가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비아스 엘러, 투르 드 코리아 1구간 우승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 2011 첫날 경주에서 토비아스 엘러(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가 우승했다. 엘러는 15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남 거창 스포츠파크까지 이어진 총 118.2㎞의 1구간 경기에서 2시간39분01초 만에 결승점을 통과, 윌리엄 두간(미국 Team Type 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독일 출신인 엘러는 2006년 투르 드 코리아의 전신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추발 금메달리스트인 박선호(서울시청)가 2시간40분15초의 기록으로 7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당진군청 남자 배드민턴 창단 첫 결승 진출

당진군청 남자 배드민턴단이 2011 전국 봄철 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남자 일반부 결승에 진출했다. 당진군청은 15일 경기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에 따라 당진군청은 199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이날 김천시청을 3-1로 꺾고 3년 만에 결승전에 나선 삼성전기와 16일 금메달을 다툰다.

수원, 강원 꺾고 K리그 단독 선두

프로축구 수원이 1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마토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11분 최성국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 단독 선두로 나섰다.

19일 예정된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본 원정 때문에 다른 구단에 앞서 6라운드를 치른 수원은 4승1무1패(승점 13)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3승2패·승점 11)을 제쳤다. 성적 부진으로 최순호 감독의 중도 사퇴라는 시련을 겪은 강원은 정규리그 6연패에 6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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