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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석해균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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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석해균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1.04.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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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은 14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의료원은 환자의 상태가 심각할 경우 즉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헬기를 요청하고, 아주대 중증외상팀은 헬기를 타고 출동해 이송 중 치료를 맡게 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도 응급상황 시 헬기를 요청해 아주대병원까지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할 수 있게 됐다.

이 헬기이송 서비스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구출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이름을 따 ‘석해균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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