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메시지 무료화 검토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무료화를 검토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업무보고에서"SMS 무료화 방안을 실무진에서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이동통신업체의 수익구조와 초기 비용 회수 등을 감안할 때 SMS를 무료화해도 문제 없다"며 "카카오톡 사용시 문자메시지가 무료인데 SMS는 건당 20원씩 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나온 답변이다. 그러나 무료화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화, 우간다 초교에 '희망의 교실' 기증
한화그룹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부탈레자주 카총카 지역에 있는 무야구 초등학교에 '희망의 교실'을 지어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야구 초교에는 교실이 없어 비가 오면 500여명 학생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해가며 공부를 했고, 특히 우기(3~5월, 9~11월)에는 공부를 하는 날보다 못하는 날이 더 많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화는 지난해 6월 2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교실 7칸과 화장실 5칸, 교사 숙소, 교무실 등을 최근 완공했다.
에쓰오일, 장애청소년에 학습용 보조기구 전달
에쓰오일은 13일 경기 수원시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장애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 청소년(7~21세) 45명의 장애 상태에 맞는 의사소통 보조기구, 전동 휠체어, 화면 확대기 등 1억원 상당의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솔로몬저축은행은 자회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제일은행 출신 임원들이 주도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제일은행과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계열의 페닌슐라캐피탈 등에서 근무한 금융 전문가 2인이 주도했고, 외국계 사모펀드인 올림푸스캐피탈홀딩스아시아, 메리츠금융 등도 참여했다. 양측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를 거친 후 5월 말 본계약을 맺게 된다.
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인강원에서 이순우 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박명환 청와대국민수석비서관(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 칭다오시 업무 제휴
임창섭(왼쪽)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장 후이 칭다오(靑島) 부시장이 13일 양측의 경제 협력과 업무 교류에 관한 포괄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측은 칭다오 진출 한국기업 및 진출 희망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경영편익 제공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 개발
현대엘리베이터는 운행하는 동안 솔잎향이 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엘리베이터는 단순한 방향제 설치 방식이 아니라 천연향 액을 자연바람으로 증발시켜 일정하게 공급해 주는 방식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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