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롱베이 인근 쾅닝성 우옹비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차량이 전복돼 1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이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1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은 현장에 영사를 보내 사고 경위와 관광객 피해 등에 대해 조사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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